0529 Ceo

  • November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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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캠프 파워 맨 이재오 이명박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이재오 의원의 막강한 힘이 발휘되고 있다 함. 이재오 의원이 개입하지 않은 선거대책위원회 밑그 림이 경기일보를 통해 공개되자 이 위원은 모든 밑그림을 백지화시키고, 자 신의 그림대로 선거 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있다는 것 기존에 짜 놓았던 선대위의 경우 이재오 의원을 배제시킨 채, 정두언 의원 이 상황실장으로서 업무를 총괄 장악하고, 권철현 의원이 기획을 장악하는 시스템이었다 함. 그래서 이재오 의원이 새로 짜는 선대위는 정두언과 권철 현 의원이 타깃이 되었다고. 결국 선대위에 상황실을 없애고 정두언 의원은 기획(?)쪽으로 이동시켰다 함 또 권철현 의원을 15명의 부위원장 중 한 명으로 만들어 힘을 빼앗고, 권철 현 의원의 계보로 분류되는 이성권 의원을 아웃 시키고, 당초 기획을 준비 하고 있던 박형준 의원을 공동 대변인으로 이동시켜 힘을 빼기도 함. 이 과 정에서 자신의 직계인 진수희 의원을 공동 대변인으로 앉혔음. 물론 박형준 의원은 이명박 시장이 직접 대변인을 요청했으나, 대선기획을 고민하고 있 었던 박 의원은 달가워하지 않았다 함 선거대책위 구성의 백미는 이재오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는 것임. 박희태 의 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지만, 결국 부위원장인 이재오 의원이 선대위를 장악 하겠다는 생각으로 보임. 이재오 의원은 16대 국회시절 최병렬 대표 때 사 무총장을 맡아 모든 당무를 장악한 선례에 비춰볼 때, 충분히 유추해석이 가능하다는 것. 물론 캠프 안팎에서는 최고위원인 이재오 의원이 캠프의 부 위원장을 맡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도 많은 상태임 그리고 캠프 안팎에서는 이재오 의원이 선거대책위를 꾸리는 것을 당권장악 과 연계해보는 시각이 많음. 이명박 시장이 경선을 통과해 대통령이 될 경 우 이재오 의원은 당 대표 경선에 나서 당권을 장악할 생각이며, 선거대책 위 장악은 곧 향후 경선을 위한 조직 편재의 의미가 있다는 것. 실제 이재 오 의원은 전국 선거조직책을 자신의 사람들로 심고 있다는 이야기가 심상 치 않게 들리고 있음 권철현 정두언 등 밀려난 의원들이 이상득 의원과 이명박 후보에게 문제점 을 제기해 다시 조정하고 있으나, 이재오 의원이 만드는 대세에는 지장이 없다 함. 예를 들어 상황실을 살리는 방향으로 이야기가 되고 있으나, 규모

를 축소해 백성운 전 경기도부지사에게 맡기는 모양새를 갖추고 있다 함. 어찌됐거나 이명박 캠프의 안팎에서는 이재오 의원이 ‘파워게임’에서 승 리했다고 평가하고 있음 손학규의 ‘선진평화연대’ 새판짜기 동력될까 한나라당이 이명박 박근혜 등 대선주자 정책토론회로 당내 대선후보 경선전 에 본격 돌입했으나 비 한나라 진영은 차기 주자 연석회의, 통합신당 추진 등이 아무런 진전을 보이지 못한 채 시간을 보내고 있음. 이런 가운데 비 한나라권의 통합과 관련, 지난주 후반부터 이슈를 주도하고 있는 인물은 김 대중(DJ) 전 대통령임. DJ의 통합논의 주도는 이번 주 내낸 계속될 전망이 나 이마저도 뾰족한 돌파구를 열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 상태 현재 비 한나라권 내부의 국민 변화를 가져올 만한 가장 큰 계기는 손학규 전 지사의 정치행보임. 새로운 세력, 새로운 정치, 새 정당을 표방하며 기 존 비 한나라 정치권과 ‘불가근 불가원’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손 전 지사가 과연 새 정치세력을 결집시켜 새로운 가능성과 비전을 보일 수 있느 냐가 향후 대선정국 변화의 중요한 조건이 될 것이란 것 이와 관련, 6월 17일로 예정된 ‘선진평화연대’ 창립대회는 ‘손학규 정치 ’의 가능성을 가늠할 잣대가 될 것으로 보임 지난 주말 손학규 캠프 측은 420여명의 전국 조직활동가들이 참여한 비공개 워크숍을 충남 천안에서 진행했음. 이날 워크숍은 4월부터 시작된 전국 조 직구축 사업의 일부분으로 손 캠프의 선진평화연대 창립대회를 염두에 둔 것임 김근태 정동영 등 비 한나라권 주자들이 ‘차기주자 연석회의’를 통한 대 통합 주도 주장으로 손학규 문국현 등 제3후보들의 참여를 압박하고 있음에 도 불구하고 손 캠프 측은 ‘새로운 중심정당 우선 건설’의 원칙을 지켜왔 음. 현재의 통합논의가 정치공학적 계산을 위주로 진행되고 있어 실제 성공 한다 해도 국민적 동력이 생겨나기 어려울 것이란 시각 때문에, 비 한나라 정치권 전반의 구조와 틀을 바꿀 힘을 발휘할 경로로 신당을 구축하겠다는 것 손 캠프의 입장에서 선진평화연대는 그 과정으로 가는 중요한 길목임. 이를 위해 최우선목표로 삼고 추진해왔던 일이 조직사업임. 선진평화연대 창립대

회는 5000여명(좌석수 3500석)을 수용할 수 있는 서울지역의 행사장으로 결 정이 난 상태. 손 캠프는 장차 정당으로 전환할 것을 염두에 두고, 선진평 화연대 발기인을 세 개 차원으로 나눠 조직화하고 있음 국민적 인지도와 신뢰성을 어느 정도 갖춘 100~150명의 인사들을 창립준비 위원으로 확보했고, 전국에서 부문별, 지역별 조직확대를 책임질 활동가들 을 ‘추진위원’으로 분류해 1000명 이상 모았음. 주말 비공개 워크숍은 바 로 이들 추진위원 중 적극활동에 나서고 있는 핵심인사들의 모임이었음. 선 진평화연대의 세 번째 주축은 ‘발기위원’으로 1만 명을 목표로 삼고 있음 손 캠프는 창립대회를 8천~1만 명의 발기인이 참석한 대규모 행사로 치러내 려는 계획을 잡고 있음. 현재 ‘발기위원’의 숫자는 공개되지 않고 있지만 DJ정부-노무현 정부 등 정치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생활인으로 살아왔던 7080세대, 전국의 열린우리당 하부조직 및 주요 활동가, 87년 넥타이부대의 핵심 인사 등을 중심으로 선진평화연대 참가 움직임이 물밑에서 진행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음 손 전 지사의 새 정치 행보는 6.17 창립대회의 성공 여부에 따라 이후 방향 이 좌우될 것으로 보이고, 비 한나라 정치권 전반에 미칠 파장도 여기에 달 려 있는 상황임 정대철 , 문재인 실장에 한화갑 사면복권 건의 정대철 고문이 최근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을 만나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 의 사면복권을 건의했다 함. 한 대표도 추징금 10억 원을 납부. 사면복권에 대비하고 있다 함 이와 관련 정치권에서는 정 고문이 비 한나라 진영의 통합 논의 물꼬를 트 기 위해 제2차 집단탈당을 도모하고 있다는 점에서, 2차 탈당과 동시에 통 합에 미온적인 박상천 대표를 제외하고 한화갑 전 대표 중심의 대 통합론자 들과 함께 새로운 통합 논의를 모색하기 위해 한 전 대표의 사면복권을 건 의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함 한편, 민주당 소속 원외위원장들이 최근 한화갑 사면복구를 촉구하는 집단 서명 작업에 착수했다고 박근혜 -이명박 캠프 빈부격차 나나

이명박 캠프가 여의도 용산빌딩에 사무실을 내면서 박근혜 캠프 측에서 “ 빈부격차 난다”는 말이 나오고 있음. 이 캠프 여의도 사무실은 브리핑 실 을 포함 400평에 달함. 이 캠프는 기존 안국포럼 사무실도 유지하고 있음. 캠프유지에만 월 수억 원이 지출된다는 관측. 반면 박 캠프 여의도 엔빅스 빌딩 사무실은 190평에 불과. 여유공간이 없어 거의 매일 시장 판 분위기임 이 캠프 측에선 대부분 자원봉사자이기 때문에 최소 금액만 지출하고 있으 며, 경비는 이 후보의 사재를 털고 있다고 밝힘. 박 캠프 측에선 박근혜 의 원의 후원금 범위 내에서 쓰고 있다고 전함 박근혜 경선본부 , 캠프 그대로 간다 박근혜 전 대표 측은 6월11일 후보등록과 함께 동시에 경선본부를 띄우겠다 는 계획. 이명박 캠프 측이 경선본부 출범에 진통을 겪는 것과 달리 박 전 대표 측은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모습. 치열한 내부 자리다툼이 없다는 것 임 이 될 를 지

때문에 경선본부는 기존 캠프 인원들이 거의 대부분 그대로 가는 형태가 것이라는 게 내부의 전언. 경선본부장 자리만 홍사덕 안병훈 두 톱 체제 갈 것인지, 아니면 서정원 현 고문까지 포함한 쓰리 톱 체제로 갈 것인 논란 중

김영환 전 장관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출마 선언 예정 DJ정부에서 과학기술부장관을 지낸 김영환 전 장관이 조만간 민주당 대선후 보 경선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라 함 통합 논의 과정에 마땅한 차기 주자가 없어 ‘불임정당’이라는 오명을 받 고 있는 민주당에 김 전 장관의 경선 출마 선언은 통합 협상에 나서고 있는 박상천 대표에게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함 손학규 지지도가 한나라당 경선에 미칠 영향 한나라당 경선 과정에 손학규의 지지도 변화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판단 이 캠프 안팎에서 나오고 있음. 8월 경선일 전에 손학규가 비 한나라당 진 영의 확실한 대선주자로 자리매김하느냐, 못하느냐가 대의원이나 당원투표 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얘기

특히 이명박 측의 경우 손학규가 지지도가 상승해 본선경쟁 대상자로 자리 매김한다면 대위원이나 당원들이 본선 경쟁력을 기본에 둔 투표를 할 것이 라는 생각. 즉 민심과 당심의 일치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 반면 지리멸렬한 상태가 계속된다면 본선보다는 내부 경선에 매몰 되어 대 의원이나 당원들이 민심과 당심이 괴리되는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한편 박근혜 측은 손학규가 부각되면 이명박을 지지하는 호남 표가 먼저 빠 지기 때문에 자신들에게 불리한 것이 아니라, 이명박 전 시장이 더 불리라 는 생각을 하고 있음 이재오∙정형근 , 남경필 경선관리위 두 위원장 비토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빅2에게 줄 서지 않고, 소장개혁파의 상징인 남경 필 의원을 ‘한나라당 대통령후보 선거관리위원회’부위원장으로 추천했으 나, 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오∙정형근 최고위원이 비토해 박진 서울시 당위원장으로 바뀌었다고 반 박근혜∙친 이명박에 가까운 남경필 의원을 이재오 의원이 비토한 것에 대해 당 안팎에서 이해를 못하고 있음. 특히 캠프 안팎에서 이재오 의원의 행동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도 터져 나오고 있음. 전략적인 사람관계보다 개 인의 선호에 따라 결정해 이명박 시장에게 누를 끼치고 있다는 비판이 그것 서청원 전 대표가 박근혜-이명박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을 때, 이재오 의원 때문에 들어오지 않았다 함. 또 선대위를 꾸리는 과정에서도 이재오 의원이 많을 영향을 미쳐 주위 반발을 사고 있음. 선대본부장 자리가 없어지고, 상 황실 역할이 축소된 모든 과정에 이재오 입김이 작용했다는 것 GT 캠프 , 일손 놓고 김근태 행보만 바라보는 중 최근 김근태 전 의장이 ‘대선주자 연석회의’를 주장하자 캠프 내에서 대 선 주자로 뛸 것인지를 확실히 하자는 분위기가 압도적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 전 의장이 양수 겸장 하려는 태도가 역력하자 캠프 내에선 그냥 두고 보자는 의견이 대두, 대부분 손을 놓고 있는 상황이라고 김 전 의장은 캠프 밖의 지인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으나, 그를 아끼는 이 들은 ‘경선 준비 위원장’ 정도를 주문하는 경우가 많다 함

한명숙 전 총리 캠프 별 볼 일 없나 최근 김근태와 정동영에 대한 찍어내기 작업을 중단하고, 통합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한 듯한 친노그룹이 노통의 의중이 이 전 총리에 살리고 있고, 자기들도 그를 위해 열심히 하기로 했다고 공공연하게 말하고 다니고 있음 이런 탓에 총리 재직 시 총리실 비서진들을 주요 인력으로 구성하고 있는 한명숙 전 총리의 대선 캠프는 별로 재미없는 분위기라 함 이택순 경찰청장 반전계기 마련한 듯 동인이 최근 경찰내부의 사퇴요구와 고교동창인 한화증권 유시왕 고문과의 통화사실이 드러나면서 막다른 골목에 몰린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상 큰 고 비를 넘기고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관측이 대두되고 있다 함 현재 동인이 경찰조직내부와 언론에서 공격받고 잇는 것은 김승연 한화회장 사건의 사전인지 여부 청탁성 전화를 받았는지 여부를 검찰에 수사의뢰한 것 등이 핵심임 이와 관련 현재까지 드러난 동인의 행적과 관련해 첫째, 동 사건의 사전인 지여부는 명확히 드러나지 않고 있으며, 경찰내부에서도 동인이 사전보고를 받았을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 있음 둘째, 한화 유 고문과 통화는 본인도 인정했지만 통화내용은 오히려 동인에 게 문제가 없다는 해석이 높으며, 오히려 “너는 끼지 마라. 문제가 심각하 다”는 대화내용 등이 공개되면서 동인의 단호한 의지가 대외적으로 공개된 점 셋째,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은 경찰내부에서도 확실한 수사를 위해서는 불가피했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는 점 등이 맞물려 ‘청장이 사표를 내야 할 사안이 아니다’는 분위기가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 함 따라서 동인이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결정적으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이 새 롭게 드러나지 않은 이상 더 이상 사퇴를 강요하는 흐름을 만들기는 어렵다 는 분석임 여기에 29일 노무현 대통령이 “경찰청장 거취문제를 논의하는 것은 순리에

맞지 않다””경찰내부에서도 확인되지 않은 혐의를 가지고 분파를 지어서 사퇴를 요구하는 것은 문제”라며 재 신임의지를 확고하게 보여줬음 또 박명재 행자부 장관도 29일 오후 경찰청을 찾아 본청 및 서울청 간부들 을 대상으로 조직의 안정을 위해서 더 이상 청장을 흔들어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통해 경찰 내부 기강잡기에 나서면서 동인에게 힘을 실어주 고 있음 실제로 청와대 등의 이러한 분위기가 경찰내부에 전달되면서 거세게 제기됐 던 사퇴요구도 급속하게 냉각되는 상황이어서 동인이 반전의 계기를 잡은 것으로 보인다 함 다만 모든 언론이 동인의 낙마를 목표로 눈에 불을 켜고 동인과 관련한 부 적절한 사실 관계를 캐고 있어 언론의 검증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벗어날 수 있을 지와 이번 사태로 땅에 떨어진 내부 장악력을 신속하게 복구하는 문제 가 과제로 제기된다 함 2008 대선 앞둔 한국을 바라보는 미국의 시각 미국 일본 호주 3각 협력과 관련, 3국은 정례적으로 외교장관회의를 갖고 있으며, 한국에게도 은근히 참여했으면 하는 눈치임. 그러나 한국은 동북아 안보구도에 어떤 단층 선이 생기는 것은 피해야 한다는 입장임.(중국을 고 립시킨 채 압박하는 구도가 돼선 곤란하다는 것임) 미∙일∙호 구도는 전통적 시각에서 중국을 대상으로 하는 카운터 세력을 구 축한다는 의미가 있으며 또는 민주주의∙시장∙법치∙인권 등 가치를 공유하는 나라들 간에 가치공유 권역을 만드는 의미일 수도 있음 하지만 어느 경우라 하더라도 한국에게는 부담스러운 구도임. 중국과 사이 에서 한반도에 새 정치적 단층을 만들기 때문임. 따라서 한국은 단층을 만 들지 않는 6자 회담이 중요하다는 입장임. 6자 회담 안에는 한반도 평화체 제와 동북아 안보협력체 논의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애초 6자 회담이 일본을 동북아 안보이슈에 합법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틀을 만들어주는 체 제이기 때문임 일본은 4자 회담 당시부터 자신도 개입할 수 있는 6자 회담 틀을 끈질기게 요구해 왔으며 실제 참여에 성공했음. 외교부 일부 당국자들은 6자 회담의

최대 수해 자는 일본이라고 보기도 함. 일본이 ‘대북 경제지원에 동참 하 지 않을 수 없다’는 이유로 끊임없이 (6자 회담 이슈와 관련 없는) 납북 자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것이 대표적임 미국은 2002년 한국의 대선 과정에서 ‘반미감정’의 부각을 최대 특징으로 분석했음. 효순-미순양 사건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는 자괴감이 미 행정 부내 한국담당 부서에 광범위하게 펴져 있음. 한국국제교류재단 지원으로 CSIS에서 작성한 ‘한미동맹에 대한 미 의회의 태도’ 보고서나 미국 케이 토 연구소에서 작성한 보고서에도 한미관계의 가장 큰 특징을 ‘반미감정 부각’으로 보고 있음. 이에 따라 장래 계속해서 한미동맹의 변화는 불가피 하다는 시각임 심지어 일부 보수주의자는 “중국에 가까워지려는 한국이 미국의 첩보를 중 국에 넘겨줄지 모른다”는 걱정까지 하고 있는 상황임. 이에 따라 군사정보 비밀유지와 관련 미국은 동맹국들 간에도 등급을 두며 한국은 일본에 미치 지 못하고 있음. 럼스펠드 전 국방장관 시절에는 실제로 주한미군 지상군을 전부 철수시키려는 계획도 있었음. ‘반미감정’이 비등한 상황에서 더 이 상 주한미군을 인계철선으로 이용할 전략적, 전술적 가치가 없다고 봤기 때 문임. 오키나와 미군기지가 있기 때문에 미국은 주한미군 지상군의 가치에 대해 그다지 연연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실제 작전계획에 따르면 한반도 유사시 주한미군은 적을 저지하는 역할에 머물고 주일미군이 주력 병참기지가 되는 것으로 짜여 있음 한∙러 합작회사가 나진항 개발 , 나진 -핫산 철도현대화 사업 추진 나진항에 동북아시아 물류를 모아 시베리아 횡단철도(TSR)로 운송하는 한∙ 러 물류회사가 6월초 특수목적법인 (SPC)형태로 출범할 예정. 나진-핫산 철 도 현대화 사업과 나진항 컨테이너터미널 건설을 위한 북∙러 합영 회사 설 립을 위한 실무회담도 6월 중 평양에서 열릴 계획 28일 외교통상부 러시아과는 국제교류재단과 러시아외교아카데미가 공동 주 관한 제8차 한∙러 포럼에서 “러시아철도공사는 북측과 핫산-나진간 철도를 러측 재원과 북측 노동력으로 개∙보수키로 합의하고, 투자재원 마련을 위해 우리측의 참여를 요청 중”이라면서 “우리측 민간물류기업들이 러시아철도 공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상태”라고 밝힘 국내 5개 물류관련기업과 한국철도공사는 6월초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

하여 러시아 철도공사와 운송료 협상을 거친 뒤 8월초 국내 컴소시엄 구성 을 마무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한국철도공사는 지난해 6월부터 추진된 이 사업에 대해 북핵 실험을 이유로 참여를 미뤄왔지만 2∙13 합의 이후 ‘ 민간주도 정부지원’형태로 참여하는 쪽으로 선회 함 한∙러 합작회사는 1억8000만 달러 규모로 러시아 측이 60%, 한국 측이 40% 투자지분을 보유라는 구상이 추진되고 있음 한편 6월 평양에서 열리는 북∙러 간의 실무그룹 회의는 합영 기업 설립과 사업추진을 위한 북∙러 협약 등이 다뤄질 예정. 북한 철도성과 러시아 국영 철도공사는 이미 지난 4월 이와 관련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상태 나희승 한국철도 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부산-나진간 해상 수송 후 TSR 경유 컨테이너 물류수송은 상업적으로 성공 가능성이 높은 사업”이라고 분 석 현재는 물류업체들은 부산에서 TSR의 극동시발점인 보스토치니 항으로 컨테 이너를 옮겨 싣는 형태로 TSR을 이용하고 있음. 부산-보스토치니-모스크바핀란드간 운송(SEA & RAIL)은 99년 2만3000TEU에서 2004년 12만TEU로 5배 이상 증가할 정도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 하지만 보스토치니 항이 포화상태에 이른데다 나진-모스크바 노선은 오히려 보스토치니-모스크바보다 짧다는 장점까지 가지고 있음. 나진항을 출발하여 TSR을 이용하는 한∙러 물류회사 설립은 그동안 ‘철의 실크로드’를 이으려 는 숱한 노력이 진행된 가운데 처음으로 구체화되는 사업이라는 의미 이외 에도 상업적 가치가 높게 평가된 결과임 한편 ▲나진-선봉지구 원유화학공업기지 공동건설 극동러시아 자원개발 공 동참여(이상 북한 제안) ▲나진항 인근 단천 지구 대규모 지하자원 개발(한 국 제안) ▲나진항 소재 원유정제시설 송리화학공장 이용 ▲블라디보스톡청진 간 송전선로 건설(이상 러시아 측 제안) 등 나진선봉 경제특구를 둘러 싼 남∙북∙러 사이의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음 대법관 보수 진보성향 ‘ 8 대 5’ 유지 관심 최근 몇 차례 대법원 판결을 보면 보수와 진보성향 대법관은 8 대 5로 나 뉨. 일명 독수리 오형제로 불리는 박시환 김지형 이홍훈 전수안 김영란 대

법관은 소수자 보호에 손을 들어주는 쪽으로 종종 의견을 일치시켜 진보성 향으로 분류되고 있음 이용훈 대법원장이 우세 의견에 손을 들어주고 있는 것을 빼면 7대 5정도로 진보와 보수가 팽팽한 균형관계를 보이고 있는 상황임. 1명의 대법관이 의 견을 바꾸면 6대6이 되고 이 대법원장이 캐스팅 보드 역할을 하게 되는 것 임 이러한 균형은 2009년 바뀔 가능성이 있음. 고현철 대법관의 후임으로 누가 오느냐에 따라 진보 쪽 대법관이 올 수도 있지만 정권이 바뀌거나 이 대법 원장이 또 다시 진보성향인사를 대법관에 앉힐지는 부정적인 의견이 많음 따라서 이 같은 8 대 5 구조가 당분간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 세함. 하지만 일각에서는 대법원 사건수가 계속 늘고 있어 대법관을 10명 이상 대폭 늘려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음 대법관이 10명 이상 늘어나면 전원합의체가 2개로 분리될 가능성도 있음. 이 때문에 향후 몇 년 안에 대법관 구성에 대한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옴 검찰 , 국민의 사법참여재판 대응 난감 국민이 재판에 참여하는 배심제 재판이 내년부터 시작될 예정이지만 검찰은 바뀌는 제도에 어떻게 대응할 지 아직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고. 대법원 도 해당 법률에 대한 구체적인 대법원 규칙을 만들고 있어 매우 바쁜 상황 이며 해당 규칙이 나와야 검찰도 실무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에 돌입할 예정 임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에서는 “어디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난감한 상황 ” 이라는 많이 나오고 있음. 일단 대검은 미국 등 배심제를 시행하는 국가 에 실무자들을 파견하기로 방침을 정했음. 전국 18개 법원에서 배심제가 시 행되면 검찰도 그에 대응해 18개 지방검찰청 공판부에서 배심제 재판에 대 응해야 하는 상황임 에버랜드 변호인단 공판 이후 신속대응 에버랜드 항소심 선고 공판이 29일 오전 11시부터 약 44분간 진행됐고 이후 약 2시간 30분만에 변호인단이 기자실을 찾아 화제라고. 사실상 유죄 판결

이 난 상황에서 변호인단은 점심시간 동안 이미 판결을 분석하고 인터넷에 뜬 뉴스까지 분석해 이에 대한 대응책과 보도자료까지 만들어 찾아온 것으 로 전해짐. 방대한 자료를 복사하는 시간만 해도 상당히 걸린다는 점에서 미리 유∙무죄 선고에 대비해 자료를 만들어두고 철저하게 조간 마감 전에 대응을 하는 것으로 준비했다는 설임 김&장 법률사무소의 신필종 변호사는 공판이 끝난 후 몰려드는 사람들에게 “항소심 결과에 대해 안타깝다”면서 상고를 할지 의논해 결정할 것”이라 고 밝힘 이후 사방에서 전화가 빗발치자 스스로 기자실을 찾아와 입장을 밝히겠다고 한 후 그 시각에 자료를 모두 만들어와서 기자들에게 배포하고 브리핑과 문 답 형식으로 미니 간담회를 진행함 신 변호사는 거듭해서 “비겁해지지 말자”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김. 그 러나 무엇이 비겁한지에 대해서는 직접 언급하지 않았음. 항소심 유죄 판결 에 대한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서 “그것은 본질이 아니다”라며 “본질을 봐야 하고 아직 확정판결이 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짐 기자들은 신 변호사의 브리핑 형식 발언 후 문답식으로 질문을 던졌고 신 변호사는 비교적 자세하게 답변한 것으로 전해짐. 처음부터 침착한 태도를 보였지만 공판 과정에 비해 얼굴 살이 쏙 빠지고 눈도 붉게 충혈된 모습이 었다 함 신 신 서 는

변호사의 말투는 항상 존칭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시작하고 “정말 옳으 말씀이나…” “훌륭하신 지적이나…”라며 상대를 일단 인정하는 것에 진행되는 특징이 있다 함. 재판 과정에서 흥분하지 않고 조근조근 말하 것으로 유명하다고 전해짐

중외제약 , 후계체제로 이종호 중외제약 회장의 장남인 이경하 사장체제로 경영구도 전환. 이 사장 은 서울고와 성대 약대 출신인데 보기보다는 매우 명석한 것으로 알려짐. 이 사장은 언론에 노출되는 것을 매우 싫어하는데 최근 자신이 후계자로 확 정되면서 2001년 취임 후 처음으로 기자간담회를 가졌는데 별다른 이야기는 없었고, 잘 봐달라는 이야기만 했다 함

GE 코리아 , 한국시장 진출 확대 타진 한미FTA 타결 이후 한국시장 진출을 확대키로 하고 다양한 방안을 강구 중 이라고. 동사 관계자에 따르면 관세철폐에 따른 제품 구매력 향상으로 동사 가 관심을 갖는 부분은 헬스케어, 에너지, 항공기 엔진 등이라 함 이러한 가운데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인 유니버설 등을 인수한 동사가 조만간 국내 케이블TV 시장 진출을 공식선언하며 방송 시장참여에 나설 것으로 보여 방 송계에서 초미의 관심사항 업계에 따르면 GE는 지난 1985년 NBC, 2004년 유니버설을 잇따라 인수하는 등 방송사업 부문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 한국시장참여도 시간문제라 함. 실제로 GE코리아의 지난해 실적 가운데 방송부분은 무려 GE집단의 10%를 정 하고 있을 정도로 비중이 높다고 금융권이 보는 삼성전자 주식시장의 호화에도 불구하고 바닥을(?) 기고 있는 삼성전자에 대한 금융 권 특히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리더십에 대한 잇따른 문제제기를 하고 있음. 증권가에 따르면 지난 달 발표한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식시장에서 는 삼성전자의 시장에 접근하는 자세에서 문제가 많다고 지적하고 있음 이 같은 문제점에 대해 증권가에서는 먼저 반도체사업과 관련 “M&A전략적 제휴를 무시하고 기술선도에 급급한 황창규 사장의 전략이 실패하고 있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 하이닉스-프로모스, 키몬다-난야-이노테라, 엘피다-파 워칩-SMIC 등 경쟁사들 모두 합종연횡을 하는 추세이다”고 지적하고 있으 며 LCD사업은 “7세대 증설 후 8세대 라인에 집중 투자해 하반기부터 양산할 계획이나, 공급 과잉으로 인해 수익성이 크게 떨어질 우려가 있어 9세대 투 자 계획은 연기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함 또한 “디자인과 R&D 등 기술부문에 과감하게 투자하고 있으나 서비스 부문 에 인력투자가 부족하다. 성과주의만 있고 인력교체도 없다. 조직 생동감을 위해 CEO(윤종용 부회장) 교체도 진지하게 고려해 봐야 할 시기”라는 지적 도 있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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